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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37회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 개막

입력 2020.07.03. 11:43 댓글 0개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7회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선수들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20.07.03 photo@newsis.com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올림픽제패기념 제37회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가 3일 경북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막했다.

8일까지 6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38팀 137명, 대학부 26팀 124명 등 선수와 임원 5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개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략했다.

예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관계자를 제외한 모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7회 회장기 전국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선수들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사진=예천군 제공) 2020.07.03 photo@newsis.com

하루 3회 선수 및 임원들 동선에 맞춰 경기장과 주변 부대시설을 소독·방역하고,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를 작성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양궁 대회가 다소 위축됐다"며 "이번 대회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는 물론 양궁 메카인 예천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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