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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아티스트 류현진, 내구성은 물음표" 美매체
입력 2020.07.03. 10:14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로 첫 시즌을 앞두고 있다.
CBS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2020시즌 토론토의 선발 로테이션과 라인업 등을 예상했다.
류현진은 1선발로 예상됐다. 이어 태너 로어크, 체이스 앤더스, 맷 슈마커, 트렌트 손튼으로 구성된 선발진을 가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류현진은 2019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에 계약했다. 선발진 강화를 노렸던 토론토는 역대 팀 투수 FA 최고액을 투자해 류현진을 품었다.
매체는 "토론토는 지난 겨울 공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했다. 그 결과 류현진과 로아크를 영입하고, 트레이드로 앤더슨을 합류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전히 상당한 위험이 존재하지만, 라이언 보루키, 앤서니 케이, 네이트 피어슨 등이 깊이를 더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을 향해서는 기대와 함께 우려도 남겼다.
CBS스포츠는 "왼손 체인지업 아티스트인 류현진은 지난 두 시즌 동안 평균자책점 2.21, 삼진/볼넷 비율 6.46을 기록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그의 내구성은 잘 알 수 없다. 지난해 182이닝은 2014년 이후 한 시즌에 150이닝을 넘은 첫 사례"라고 지적했다.
류현진은 2015년 어깨 수술 이후 크고 작은 부상으로 2018년까지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지난해 화려한 부활에 성공했지만, 아직은 그의 몸 상태에 대한 꼬리표를 완전히 떼지 못한 모습이다.
피어슨에 대해서는 차기 에이스가 될 재목으로 주목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스프링캠프가 중단된 후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에서 훈련을 소화했던 류현진은 홈 구장이 있는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할 예정이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오는 24일 또는 25일 개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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