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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흐리고 오후까지 최대 60㎜ 비 소식

입력 2020.07.03. 07:55 댓글 0개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비를 피해 렌터카 보관소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3일 제주는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이날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으며, 내리는 비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오는 4일까지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3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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