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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 약 143만건···코로나19로 예상보다↑

입력 2020.07.02. 23:52 댓글 0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전문가 예상보다 많아
[데모인=AP/뉴시스] 지난달 26일 미국 중서부 아이오와주 주도에서 시민권을 획득한 사람들이 귀화 의식에 참여해 손을 들고 충성의 맹세를 읊고 있다. 코로나 19로 중단되었던 미국인 귀화선서가 재개되었으나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진행되고 사람들은 서로 널찍하게 간격을 두었다. 2020. 6. 30.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에서 지난주인 6월 마지막 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약 143만건으로 예상보다 많았다. 15주 연속 100만 건을 넘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이날 6월 마지막주(6월 21~2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42만 7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많이 증가한 것이다. 당초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주에는 신규 실업수당 건수가 138만 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CNBC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미국 경제에 대한 압박이 가중되면서 예상보다 신규 실업 수당건 수가 많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노동부는 이날 신규 지난 실업수당 건수와 함께 6월 일자리 증가 건수와 실업률도 발표했다. 6월 비농업 일자리가 480만개가 증가하며 '고용지표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CNBC는 해당 조사가 6월 중순에 실시되면서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일부 주들이 휴업을 재개하는 등의 상황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예상보다 좋은 6월 고용지표로 주가 선물이 상승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피터 부크바 블리클리 투자자문 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7월 31일까지 매우 관대한 실업수당이 만료될 때까지 이 같은 현상(많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이 많이 줄어들 것을 기대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고 있다. 그러자 일부 주들은 완화했던 억제 조치를 다시 조이고 있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1일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2898명으로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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