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강상구 해남부군수 "군민 행복을 위해 모든 힘을 보태겠습니다.

입력 2020.07.02. 12:56 수정 2020.07.02. 16:55 댓글 0개

"한반도 최남단 땅끝 해남에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농어촌지역 여려운 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실정에 맞는 행정을 펼치고 전국 최고의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공직생활의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해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모든 힘을 보태겠습니다."

지난 1일 해남부군수로 취임한 강상구(52) 부군수는 "민선 7기 해남군정의 성공을 위해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해 나가는 한편 농어업과 문화관광, 지역개발 등 해남의 위상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7기 후반기 군정의 역점사업이 속도를 내는 시기인 만큼 누수없는 군정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 공직자와 소통하는 행정으로 다시뛰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담양출신인 강 부군수는 지난 1988년 공직에 첫 발을 디든 이후 전남도 기획관리실 과 자치행정국을 거쳐 정부 기획예산처와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을 담당했으며 전남도 기획조정실 국고담당과 국비예산팀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해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지방서기관)으로 재직한 실력파'예산통'으로 알려져 해남지역의 국비확보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남=박혁기자 md18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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