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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서울vs10위 수원···추락한 두 명가의 '슈퍼매치'
입력 2020.07.02. 15:54 댓글 0개K리그2에선 서울이랜드-수원FC가 맞대결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올 시즌 추락한 두 명가 수원 삼성과 FC서울이 '슈퍼매치'라 부르기 민망한 상황에서 벼랑 끝 승부를 펼친다.
수원과 서울은 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0 10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이자 통산 90번째 격돌이다. 상대전적에선 서울이 34승23무32패로 앞선다. 특히 서울은 2015년 4월18일 원정 경기에서 1-5로 진 이후 수원전 16경기 연속 무패(9승7무)다. 지난 시즌도 3번 만나 2승1무였다.
프로축구 K리그의 대표 인기 구단인 수원과 서울의 라이벌전은 '슈퍼매치'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13년 전인 2007년 4월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매치는 역대 최다 관중인 5만5397명이 입장하는 등 프로스포츠 최대 흥행카드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올해는 슈퍼매치란 타이틀을 달기도 민망한 상황이다. 한때 우승권에서 경쟁하던 두 팀은 이제 강등권에 더 가까운 팀으로 추락했다.
올 시즌 9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서울은 3승6패(승점9)로 9위, 수원은 2승2무5패(승점8)로 10위다.
인천 유나이티드(승점2)가 최하위로 처져 있지만, 지금 같은 하락세가 계속된다면 강등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22년 만에 5연패 부진에 빠졌던 서울은 지난 라운드에서 꼴찌 인천을 1-0으로 이기고 분위기를 반전하는 데 성공했다. 울산 현대에서 임대로 데려온 수비수 윤영선의 가세로 오랜만에 무실점 경기를 했다.
세르비아 출신 용병 페시치가 떠난 상황에서 윤주태가 골 맛을 본 건 긍정적이지만, 9경기 6득점에 그친 결정력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수원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최근 2연패를 당하며 10위까지 순위가 내려앉았다. 지난해 20골로 득점왕에 올랐던 타가트는 이번 시즌 1골 밖에 없다.
설상가상 선수 이탈도 가속화되고 있다. 왼쪽 풀백 홍철은 울산으로 이적했고, 유주안과 송진규는 각각 수원FC와 안산 그리너스로 떠났다.
베테랑 미드필더 염기훈은 미리 결정된 A급 지도자 교육으로 슈퍼매치에 나서지 못한다.
울산과의 '현대가(家) 더비'에서 2-0 승리하며 1위를 지킨 전북 현대는 5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돌풍의 팀 3위 상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그리고 전북에 져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울산은 하루 전인 4일 오후 6시 안방에서 인천을 불러들인다.
강원FC는 4일 오후 7시 홈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한다. 성남FC는 5일 오후 7시 포항과 격돌하고, 광주FC는 같은 시간 대구FC와 붙는다.
K리그2(2부리그)에선 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서울 이랜드와 수원FC가 9라운드를 치른다.서울, 수원을 연고로 하는 두 팀의 대결은 '2부리그의 슈퍼매치'로 주목을 받는다.
김도균 감독의 수원FC는 이번 시즌 5승3패(승점15)로 1위에 올라 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이랜드는 3승3무2패(승점12)로 5위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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