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스크린으로 떠나는 푸드 트립' 8일까지
입력 2020.07.02. 15:05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CGV가 2일부터 8일까지 영화를 통해 음식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스크린으로 떠나는 푸드 트립’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아메리칸 셰프'와 '리틀 포레스트', '심야식당', '트립 투 이탈리아'가 상영된다. 영화를 통해 각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6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아메리칸 셰프'는 일류 레스토랑 셰프의 음식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로 쿠바 샌드위치 푸드트럭에 도전한다는 내용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 CGV골든에그지수 96%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매일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 지친 주인공이 스스로 키운 작물들로 막걸리와 김치전, 크림브륄레 등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고, 오랜 친구와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심야식당'은 과거를 알 수 없는 주인이 운영하는 작은 술집을 배경으로 각양각색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우리가 평소 즐겨먹는 음식을 통해 위로와 공감의 힘을 느낄 수 있다. '트립 투 이탈리아'도 절친인 두 친구가 이탈리아의 맛과 멋을 느끼러 음식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다양한 파스타가 등장한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CGV 씨네드쉐프(CINE de CHEF)에서는 ‘스크린으로 떠나는 푸드 트립’ 기획전을 기념해 씨네드쉐프에서 ‘아메리칸셰프’를 관람한 고객에게는 쿠바 샌드위치를 제공하고, 리틀 포레스트를 관람하면 크림 브륄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CJ CGV 측은 "자유롭게 여행하기 어려운 요즘, 다양한 사람과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위로와 힐링을 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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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문화, ACC 박물관에서 간접 체험해요" 2023년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 워크숍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이 아시아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은 운영해 눈길을 끈다. ACC는 아시아문화박물관의 전시, 소장품 및 아카이브를 연계한 교육으로 시민 곁을 찾아간다.ACC는 다음달부터 6월까지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5에서 인도네시아 바틱과 동아시아 출산의례를 주제로 'ACC 박물관 교육'을 운영한다.먼저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인도네시아 바틱'에서는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인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와 연계해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기법인 바틱에 대해 알아본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아시아 공예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를 다녀온 이혜미, 오세린 작가가 함께한다.인도네시아의 전통과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담은 시간으로 구성했으며, 바틱 직물을 활용해 오브제도 만들어 볼 수 있다. 워크숍은 다음달 11일, 5월 9일, 5월 23일, 6월 27일 4차례 진행된다.'동아시아 출산의례' 교육 포스터.이어 아시아 출산의례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의 생활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강의도 열린다.이번 교육에서는 동아시아 과거 전통문화와 근현대에 이르는 민간문화를 포함해 출산의례를 알아보는 의식주 문화와 생활풍습에 대해 조명한다.교육은 총 3회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아시아플러스 연구진이 강사로 참여한다.다음달 16일에는 함한희 무형문화연구원장이 '성과 속의 세계를 넘나드는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오는 5월 28일에는 김효경 한남대학교 중앙박물관 특별연구원이 '한국 출산의례와 설화 속 삼신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6월 25일에는 한남수 선문대학교 교수가 '붉은 색의 두 얼굴, 중국의 출산의례'를 주제로 강의한다.ACC가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 전시실을 개편해 지난 1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 도시 전시'에서는 계절풍을 따라 동남아시아의 해상 실크로드에서의 교육과 문화교류, 항구도시에서 만들어낸 고유한 문화 쁘라나칸과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화려한 그림과 조각, 신성하고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금속공예품, 열대의 문양을 품은 옷과 직물 공예, 자연에서 채득한 라탄으로 만든 목공예 등 동남아시아 항구도시를 배경으로 그곳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신화와 신앙, 집과 옷, 이색적인 일상용품을 만나 볼 수 있다.'ACC 박물관 교육' 참가비는 무료로, 신청은 ACC 누리집(www.acc.go.kr)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는 일반 대중들이 쉽게 아시아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아시아문화박물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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