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장성규 "라이벌 지코에게 졌다"'···'워크맨' 차트 94위

입력 2020.07.02. 14:54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장성규가 2일 자신의 신곡 '워크맨'과 지코의 노래 '서머 헤이트' 음원차트 순위를 비교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 장성규 인스타그램) 2020.07.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자신이 발표한 신곡 '워크맨'이 음원차트 94위를 기록하자 유머 섞인 반응을 보였다.

장성규는 2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래퍼 지코의 신곡 '서머 헤이트(Summer Hate)'와 자신의 '워크맨' 음원 순위를 캡처해 게재했다. '서머 헤이트'는 1위인 반면 '워크맨'은 94위다.

이에 장성규는 "세기의 대결,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음원을 발표한 나의 라이벌 지코와의 대결에서 의외로 지고 말았다. 대반전"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래도 내 아들한테 따뜻한 영상편지를 남겨줬으니 쿨하게 박수를 쳐준다"라며 "박수칠 때 떠나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성규는 전날 오후 6시에 웹예능 '워크맨'의 노동요 '워크맨' 음원을 선보였다. 이 노래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응원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코도 같은 시각에 '랜덤박스(RANDOM BOX)'의 타이틀곡 '서머 헤이트'를 발표했다. 이 곡은 폭염에 찌든 한 사람의 불쾌한 하루를 담아낸 지코의 여름 노래다.

◎공감언론 뉴시스 neva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