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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결혼식장 4곳 방문···하객들 신고 요청

입력 2020.07.02. 13:00 댓글 5개
서구·광산구 결혼식장 4곳, 장례식장 1곳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일 오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입원 환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52병동 전체가 임시 폐쇄됐다. 2020.07.02.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중 일부가 지역 결혼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해당시설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자진 신고를 요청하고 나섰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금양오피스텔 접촉 확진자인 A씨(48번·60대 남성)가 지난 달 26일오후 6시부터 6시30분까지 서구 라페스타웨딩홀을 방문했다.

이어 A씨는 다음날인 27일에는 광산구 드메르웨딩홀(오전 11시~11시30분), 서구 데일리웨딩컨벤션센터(오후 12시~12시30분), 서구 제이아트웨딩컨벤션(오후 12시50분~오후 1시) 등 결혼식장 3곳을 잇따라 방문했다.

A씨와 같은 금양오피스텔 접촉 확진자인 B씨(51번·50대 남성)는 지난 달 26일 오후 9시~10시 서구 국빈장례식장에 머물렀으며, 다음 날인 27일 오후 6시~7시에는 서구 라페스타웨딩홀을 방문했다.

해피뷰병원 접촉 확진자인 C씨(52번·50대 남성)도 지난 달 28일 오후 1시30분~2시30분 서구 라페스타웨딩홀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이 방문한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해당 시설에서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결혼식장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라페스타 웨딩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하기 전부터 결혼식 전·후에 소독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며 "확진자 방문 후 모든 직원들이 검사에 참여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확진자들이 방문한 결혼식장을 같은 시간대에 방문한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거주지 보건소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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