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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대학생들 "코로나 증상있어도 기말고사 볼것"
입력 2020.07.02. 11:27 수정 2020.07.02. 11:27 댓글 1개"학교 대응 부실로 학생 갈등 초래"
"나는 코로나 증상이 있어도 시험 보러갈겁니다"
광주시청 민원게시판에 지역 대학교내 일부 학생들의 이기적인 언동들에 대해 재고해달라는 한편, 학교측의 모호한 학사운영을 비판하는 민원이 올라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광주시청에 따르면 자신을 지역 A대학교 재학생이라고 소개하는 한 민원인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고 발열등의 유증상인데도 불구하고 시험을 응시한다는 A대학교 학생들'이란 제목의 민원을 지난달 29일 제기했다.
민원인은 "한 대표적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에 A대학교 학생 일부가 '유증상에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도 시험을 치러 학교에 나올 것이냐'는 질문을 올렸고, 이에 많은 재학생들이 익명으로 답했다"며 "이들 재학생 일부는 '학점을 망치기 싫어서라도 증상을 숨길것이다', '해열제를 복용하고 발열체크를 피하고서라도 시험을 보겠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민원인은 이어 "이같은 학생들의 언동은 학교측의 부실한 대책과 안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며 "학교측이 학생평가관련방안을 상세하게 발표하지 않고 모호한 대답만을 일삼은데에 따라 학생들이 혼란을 겪고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광주시청에 올라온 해당 민원과 관련해 A대학은 시험 일정의 일괄 조정은 어려운 동시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것을 약속했다.
이 대학 관계자는 "학교 전체에서 피해가 발생할 경우가 아니라면 시험 기간을 조정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모든 경우의 수에 따라 매뉴얼이 준비돼 있다"며 "현재 논란이 된 학생에게는 사유서를 제출 받았고, 시험은 과제로 대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A대학은 오는 8일까지 대면 기말고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A 대학은 각 단과대학 건물 입구에서 열 감지기,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당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 수도권·충남·강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발령···"야외활동 자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쁜 가운데 29일 서울 중구 남산을 찾은 시민들이 뿌연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2024.03.29. jhope@newsis.com[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는 수도권과 충남, 강원(영서)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로 격상한다고 29일 밝혔다.황사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하며 주의는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300㎍/㎥ 이상 2시간 지속되는 경우 발령된다.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이날 오후 3시, 충남은 6시, 강원(영서)은 7시부로 황사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로 발령됐다.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황사의 영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활동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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