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광주 46번째 확진자, 발열 뒤 교회·복지시설 방문

입력 2020.06.30. 21:15 댓글 2개
접촉자 수 파악 중, 추가 감염 우려도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에서 50대 요양보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 지역 46번째 확진 사례다. 확진자가 유증상 뒤 교회와 복지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추가 감염 우려도 나오고 있다.

광주시 보건당국은 50대 여성인 요양보호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5명에서 46명으로 늘었다.

북구 오치동 주민인 A씨는 동구 동명동 모 노인복지시설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8일 발열과 근육통 증상을 보였고, 이날 정오 조선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이날 오후 5시20분 양성 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 격리 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9시부터 동구 복지시설에서 밤샘 근무를 한 뒤 시내버스를 타고 27일 오전 9시 오치동 자택에 귀가했다.

A씨는 코로나19 유증상이 나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40분 사이 오치동 한 교회에 다녀왔다. 29일에도 오후 8시부터 야간 근무를 했다. 이날 오전 9시 귀가했다.

보건당국은 A씨가 종교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 다녀간 만큼 직·간접 접촉자 수를 파악해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정확한 감염 경로와 원인을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일반 주요뉴스
댓글2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