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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대-중소 임금격차 해소에 450억 지원

입력 2020.06.30. 18:20 댓글 0개
협력사 인건비·건강검진비 지원과 기술개발 등에 사용
[서울=뉴시스](사진 = 호반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호반그룹이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총 450억원을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30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 2관에서 동반성장위원회, 협력 중소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기홍 동반위 위원장,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협력사 이성준 우창건설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 향후 3년간 총 450억 원 규모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인건비 긴급지원, 임직원 대상 건강검진 및 학자금, 신기술 개발, 창업기업 육성, 해외 판로개척 등이 지원된다.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은 "협력사의 성장이 호반건설의 성장으로 직결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호반건설은 협력 기업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반위는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를 위해 '임금격차 해소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금격차 해소 운동은 대기업(공기업 및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위가 협약을 체결해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제값 쳐주기, 제때주기, 상생결제로 주기)을 준수하고, 기업의 규모와 업종 특성에 부합하는 격차 해소형 상생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호반그룹과의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인건비를 직접 지원하고 우수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동반성장의 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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