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이브닝브리핑] "이번 확산, 많이 걱정되는데"

입력 2020.06.30. 17:26 수정 2020.06.30. 17:26 댓글 0개
3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간 것으로 확인된 광주 동구 한 오피스텔 건물 입구에 관할 보건소장 명의의 '시설 폐쇄·소독 명령'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금양오피스텔"

광륵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예의주시하던 중 예상치 못한 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29일 늦은밤에 울린 핸드폰 진동은 광주 43번 환자의 발생과 그 일부 동선을 알렸습니다. 행적을 살펴보니 광륵사는 아니었습니다. 특정 건물을 줄곧 드나든 43번 환자의 행적에서 "건물주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날이 밝자 또다른 의혹들이 떠올랐습니다.

30일인 오늘 또 하나의 핵심 확진 동선으로 떠오른 금양오피스텔. 이곳은 37번 환자와 43·44번 환자를 잇는 연결고리가 됐습니다. 37번 환자의 동선 공개 당시 이곳은 단순 방문지로 여겨졌었습니다. 그러나 37번 환자가 지난 25일 이곳을 들릴 당시 43·44번 환자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본격적인 우려와 의혹의 싹이 틉니다.

의혹은 이들의 금양오피스텔 방문 사유와, 베일에 싸인 해당 건물의 운영 성격에서 비롯됐습니다. 43번 환자는 매일에 걸쳐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44번 환자는 28일 목포에서 열린 암호화폐 다단계 방문판매 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3번 환자의 잦은 출입, 44번 환자의 행적에 따라 해당 건물의 성격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이 건물이 정말로 방문판매업의 일환으로 쓰였을 경우 긴장의 끈을 더욱 붙들어맬 상황이 찾아옵니다. 방문판매업체발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대전은 방문판매업체발 집담감염에서 비롯된 누적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우리 시가 가장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그 모양새가 꼭 닮은 이번 사태, 더 큰 일로 번지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 올해 수학여행 전면 취소…“화난다·눈물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초·중·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을 전면 취소했다. 대신 지원 경비 40억원은 방역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무리 감염병 예방 차원이라지만 평생 한 번뿐인 추억여행의 기회가 사라진 학생들은 “아쉽다, 우울하다”는 반응이다.

# "올 여름 무더위 걱정 줄여드려요"

올해 여름은 사상 최악의 무더위가 예상된다. 서민들은 벌써부터 걱정이다. 에어컨 등 냉방비 때문. 하지만 너무 걱정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지난해와 같은 누진제 완화 등 한전이 마련한 다양한 여름철 요금 할인제도를 잘만 활용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확정났다

전남해안 개벌에만 10조원이 넘는 돈이 투자된다. 45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5조원의 부가가치 효과 등 60조원 규모의 경제효과와 더불어 28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 광륵사 이어 금양오피스텔서도 코로나 19 확진자 줄줄이

광주에도 코로나 19 집단 감염지가 나타날 조짐이다. 광륵사에서 여러 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금양오피스텔이란 건물에서도 확진자가 줄지어 나오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당국은 어떻게 묘수를 풀까.

#여당 추경, 속도 붙었지만?

민주당은 3차 추경과 관련된 16개 상임위원회의 추경 심사를 마치자마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정부 정책질의에 들어갔다. 하지만 야당은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원 가량의 3차 추경 심사가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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