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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부동산 대책은 네 번째···종합적으로 작동 중"

입력 2020.06.30. 16:22 댓글 0개
"언론이 온갖 정책 다 붙여서 22번째 대책이라고 해"
앞선 부동산 대책 실패 지적에 "결과를 추후에 봐야"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0.06.3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0일 문재인 정부가 다수의 부동산 정책을 내놓고도 집값 잡기에 실패했다는 지적에 대해 지난 6·17 대책이 네 번째 부동산 정책이라고 반박하면서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22번의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도 집값 때문에 논란이 많다는 무소속 이용호 의원의 질의에 "네 번째 (대책을) 내놓은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22번째 부동산 정책을 내놓았다는 보도가 잘못된 것이냐'는 이 의원 질문에 "언론들이 온갖 정책들을 다 붙여서 22번째라고 한 것"이라며 "(부동산 대책 발표) 숫자로 논쟁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물으시니까…"라며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앞선 부동산 정책들이 실패해서 새로운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어떤 것들이 시행된 게 있고 어떤 것은 시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모든 정책들이 종합적으로 작동되는 결과를 추후에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이 '아직도 평가가 이르다는 말이냐'고 질의하자 "12·16 대책 같은 경우는 종합부동산세제를 강화하는 것을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세법이 통과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대책의 결과는 저희들이 보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발표한 정책에서도 법인의 세제를 강화하는 것 등은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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