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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해안권 개발 청사진 무엇을 담았나···세부사업 '관심'

입력 2020.06.30. 15:37 댓글 0개
전남 16개 시·군 걸친 46개 사업 면면은
[서울=뉴시스]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 공간구상도(사진 = 국토부 제공)

[무안=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정부가 확정한 전남 남해안권 개발 청사진에는 목포 등 남해안권 16개 시ㆍ군이 포함된 가운데 구체적 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와 전남도에 따르면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은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공동체’를 비전으로 전남은 46개 사업에 10조7000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추진전략으로 해안권 연계에 의한 광역관광벨트 형성을 비롯해 미래형 산업 육성을 통한 광역경제권 조성, 산업 및 관광거점 연계 인프라 구축, 동서간 상생・협력벨트 조성 등을 제시하고 있다.

해안권 연계에 의한 광역관광벨트 조성사업은 남해안의 우수한 자연경관 등을 활용한 섬관광과 역사ㆍ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지대 육성, 폐교 등 유휴시설을 활용한 관광 명소화, 통합관광브랜드 개발ㆍ홍보 등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마리나 조성ㆍ해양레포츠 등 해양레저 관광활성화와 관광ㆍ휴양ㆍ레저 기능을 갖춘 복합형 패키지 공간 조성 등을 통해 고부가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진도테마섬, 사도·낭도 새태의 섬 조성 등 남해안 테마섬 개발과 해상영웅벨트·구 고흥군청 역사공원·슬로우푸드 및 산사체류단지·세계 생태 테마파크·고흥 우주랜드 조성 등 문화휴양 관광지대 육성 사업이 포함됐다.

미래형 산업육성을 통한 광역경제권 조성사업은 국가 종합비행성능시험장 구축과 모터스포츠 산업 육성, 초경량 마그네슘 소재・부품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신소재산업 연관단지 구축, 고분자 융복합소재 사업 구축, 세라믹 클러스터 조성

광양항 재개발 및 미항조성, 목포항 여객부두 시설확충등이다.

산업과 관광거점 연계 인프라 구축사업으로는 연륙・연도교 단계적 확충과 흑산공항 조기 건설, 섬진강 복합형휴게소 조성,서남해안 명품경관 육성, 호남선 남행열차 운행, 광주∼완도 간 고속국도 2단계 건설, 남해안 철도(목포 임성∼보성) 전철화, 익산∼여수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목포∼새만금 서해안철도 건설, 진도∼영암간 고속도로 건설등이 포함됐다.

동서간 상생・협력벨트 조성사업으로는 섬진강 문화예술벨트 조성, 동서해저터널 건설(남해∼여수), 남도 2대교 건설,동서통합 남도순례길 조성 등이 있다.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남해안권을 발전시킬 전략이 새롭게 마련된 만큼 향후 국비확보와 함께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남해안 시대 개막’을 앞당기고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달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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