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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개발에 10조 투입 '블루이코노미' 탄력

입력 2020.06.30. 14:51 댓글 2개
2030년까지 49개 사업 `상생과 번영 남해안 공동체'
[서울=뉴시스]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 공간구상도(사진 = 국토부 제공)

[무안=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남 남해안권을 획기적으로 바꿀 새로운 개발 청사진이 나왔다.

전남도는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변경 고시에 따라 전남 남해안권의 새로운 개발 청사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 계획은 지난 2010년 ‘동ㆍ서ㆍ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수립된 종합계획을 변화된 여건과 새로운 도정 정책, 개발이 필요한 사업을 추가 반영해 재수립됐다.

전국적으로 3개 시ㆍ도 33개 시ㆍ군ㆍ구가 해당되며, 전남도는 목포 등 남해안권 16개 시ㆍ군이 포함된다.

전남도는 경남도, 부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 96개 사업에 20조 5000억 원을 투입해 남해안 해안관광벨트를 비롯해 동서 상생ㆍ협력벨트 조성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남은 49개 세부사업에 10조 7000억원이 반영됐다.

49개 사업 중 12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전담하고 나머지 37개 사업은 정부 각 주관 기관에서 추진되며, 전남도는 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 ▲남해안 테마섬 개발 관광벨트 조성 ▲차세대 신소재산업 연관단지 구축 및 미래형 산업 육성 ▲연륙ㆍ연도교 등 산업 및 관광거점 연결을 위한 SOC 확충 ▲동서해저터널 및 남도2대교 등 영ㆍ호남 상생협력 사업 등이 추진된다.

세부사업으로는 해상영웅벨트 조성사업을 비롯해 국가 종합비행성능시험장 구축,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연구단지 조성

섬진강 복합형휴게소 조성,남해안 명품경관 육성, 호남선 남행열차 운행등이 포함됐다.

전남 서남해안권은 섬·바다·갯벌 등 우수한 자연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섬진강 문화예술벨트와 첨단 신소재산업 육성 등을 통해 전남~경남간 광역경제벨트 연계협력지대를 구축할 예정이다.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은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공동체’를 비전으로 하며, 주요 추진전략으로 해안권 연계에 의한 광역관광벨트 형성을 비롯해 미래형 산업 육성을 통한 광역경제권 조성, 산업 및 관광거점 연계 인프라 구축, 동서간 상생・협력벨트 조성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전남도는 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이 변경 시행되면 45조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5조 원의 부가가치 효과로 인해 28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남해안 시대 개막’을 앞당기고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달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남해안권을 발전시킬 전략이 새롭게 마련된 만큼 향후 국비확보와 함께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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