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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영 靑경제보좌관 재산 11억여원···공직자 재산 공개

입력 2020.06.26. 00:07 댓글 0개
아파트 전세 임차권 6억7천…가족 예금 총액 4억3천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박복영 신남방정책특위 위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아세안 공관장 화상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6.03.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태규 기자 = 박복영 대통령 경제보좌관 겸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재산 11억3749만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고위공직자 재산 수시 공개 자료에 따르면, 박 보좌관은 서울 성동구 옥수동 아파트(144㎡) 전세임차권 등 총 11억374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 된 옥수동 아파트는 실거래 가격 기준 6억7000만원으로 신고했다. 본인·배우자·자녀들의 예금은 총 4억339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본인 명의의 채무는 915만8000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박 보좌관은 본인 명의로 된 자동차 2대를 신고했다. 한 대는 2015년식 폭스바겐(1900만원·배기량 2000cc) 승용차를, 다른 한 대는 2019년식 QM6(2375만원·배기량 1997cc) SUV 차량이었다.

박 보좌관은 지난 3월9일 주형철 전 보좌관의 뒤를 이을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보좌관으로 임명돼 이번 수시 공개 대상자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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