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해남 황토밭 들녘, 배추 정식 한창

입력 2017.09.12. 09:58 수정 2017.09.12. 14:16 댓글 0개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해남 들녘은 배추 정식이 한창이다.

올 겨울 김장을 책임질 가을배추는 이달 중순까지, 겨울배추는 이달말까지 정식을 마무리하게 된다.

해남군이 실시한 배추 재배의향 조사결과 가을배추 2천109㏊ 겨울배추 2천598㏊로 전년 대비 10%이상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과잉재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 면적 식재를 위한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

해남배추는 중부지방의 작기가 짧은 배추(60일)에 비해 70~90일을 충분히 키워내면서 쉽게 물러지지 않고,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이 풍부하다.

한편 해남군은 가을배추 13%, 겨울배추 80%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이며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절임배추는 지난해 3만4천여톤이 생산돼 530여억원의 농가수익을 올리고 있다.해남=박혁기자 md1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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