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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도종환 장관, 12일 삼순데플림픽 선수단 격려오찬

입력 2017.09.11. 17:02 댓글 0개

【서울=뉴시스】황보현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는 오는 12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 주제 2017 삼순데플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순데플림픽 선수단은 지난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간 터키에서 개최된 대회에 선수 79명, 임원 65명, 총 144명이 참가했다.

총 9개 종목에서 금 18개, 은 20개, 동 14개 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단은 역대 데플림픽대회 출전 역사상 최다 메달인 52개를 획득하고 2009년 타이베이대회 이후 3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격려오찬에는 사격의 김태영, 볼링의 서영춘, 육상 이무용, 김봉열 선수단장 등 100여 명의 선수단과 문체부 도종환 장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및 가맹경기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종환 장관은 "많은 국민이 이번 대회에서 여러분이 보여준 활약상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아인스포츠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도 농아인스포츠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보다 나은 조건에서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h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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