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디자인비엔날레 첫 주말 1만7천명 돌파

입력 2017.09.10. 17:16 수정 2017.09.12. 14:49 댓글 0개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개막 사흘만에 관람객 1만7천여명을 돌파하는 등 문전 성시를 이루고 있다.

광주디자인센터는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 3일째인 10일 현재 관람객이 1만7찬26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개막 첫 날인 8일 본전시관에는 부산 동서대, 여수 삼일중, 무안 몽탄중학교 등 단체 관람객들로 붐볐고 첫 휴일인 9일과 10일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1전시관의 에코라이트, 2전시관의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등은 가상현실(VR)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줄을 이었다.

1인승 모빌리티 시승체험, 플레이하우스(3전시관), 체험워크숍(5전시관)도 어린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전시관 출구에사는 관람객 1천2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택시운전사’에 출연한 또다른 주인공 ‘브리사 택시’는 ‘인증샷’ 관람객들이 몰리는 등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8’ 체험홍보관은 신제품 체험객으로 연일 북새통을 연출하고 있다.

5전시관에서 지난 9일 오후 4~6시 디자이너 류지현씨와 한식전문가 하미현씨가 ‘여러나라 농부들의 냉장고 없는 부엌 이야기’를 주제로 ‘아티스트 토크’와 강원도 양양 방축리 내림음식인 ‘발효감자떡’을 관람객들과 함께 맛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최민석기자backdoor2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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