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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경영간섭 말라는 것은 부적절"
입력 2020.06.16. 11:47 댓글 0개[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주주들이 경영 독립성 보장을 촉구한 데 대해 광주시의회에서 부적절한 발표라는 비판이 나왔다.
김광란 광주시의원은 16일 열린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지난달 GGM 주주들이 총회를 갖고 사업을 정상 추진하는 대신 경영의 독립성 보장을 촉구했다"며 "국민 세금을 투입한 노사민정 대타협의 상생형일자리인 GGM이 경영에 간섭하지 말라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GGM은 일반 상법상 주식회사가 아니고 공익적 목표를 추구해야 하며 이 같은 가치는 경영 과정에서도 지켜져야 한다"며 "GGM 대표이사와 주주들이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경영 투명성을 확보해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광주시가 GGM이 노사민정 대타협의 상생형일자리 가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견인해야 한다"며 "경영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노사상생의 신뢰도 쌓을 수 없다"고 밝혔다.
답변에 나선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시나 노사민정협의회가 GGM 경영에 불필요한 간섭을 한 적이 없는 데 왜 이런 발표를 했나 매우 의아스럽다"며 "GGM 경영진의 경영 독립성은 존중하지만 지난해 1월 현대차와 체결한 투자협약서와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실현을 위해 공익적 목적에 맞게 운영되도록 노사민정협의회가 일정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GGM 경영진은 노동계가 노동이사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광주형일자리사업 불참을 선언하자 지난 달 총회를 갖고 경영 독립성 보장을 촉구했다.
이후 광주지역 시민사회에서는 공적 자금이 투자된 GGM이 경영 간섭을 받지 않겠다는 것은 투명한 경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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