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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전두환씨 형사재판 방청권 22일 선착순 배부

입력 2020.06.15. 15:35 댓글 0개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가 27일 오후 광주지법에서 공판을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2020.04.27.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지법 형사8단독(재판장 김정훈 부장판사)은 오는 22일 오후 2시 201호 법정에서 열리는 전두환(89)씨 재판의 방청권을 선착순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방청권은 재판 당일 오후 1시10분부터 201호 법정 입구에서 배부한다. 일반 방청권은 총 33석이다. 방청권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 재판 방청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정이 가능하며 기재된 좌석번호에 따라 앉아야 한다.

한편 전씨는 지난 2017년 4월 발간한 회고록을 통해 '5·18 당시 헬기 기총소사는 없었던 만큼 조비오 신부가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것은 왜곡된 악의적 주장이다. 조 신부는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다'라고 주장,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2018년 5월3일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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