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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다아 고,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

입력 2017.09.09. 13:10 수정 2017.09.20. 16:09 댓글 0개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

리디아 고는 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타를 줄여 중간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했다.

리다아 고는 지난해 7월 마라톤 클래식 우승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리다아 고는 2번 홀부터 6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할 정도로 절정의 경기력을 뽐냈다.

이날 버디만 6개를 잡아낸 렉시 톰슨(미국)은 리디아 고와 함께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톰슨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캔디 쿵(대만) 역시 2라운드에서 8타를 줄여 14언더파 130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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