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빈에 화난 켈리?···롯데-LG전서 벤치클리어링(종합)뉴시스
- 박지환 "SNL 제이환, 도망가고 싶었다···정신 놓고 연기"뉴시스
- '성인 페스티벌' 강남 개최 않기로 "여배우 사고 우려"뉴시스
- 롯데, 8연패 탈출···"오늘 계기로 팀 다시 올라갈 것"뉴시스
- "집에 가겠다" 30대 여성 무속인에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뉴시스
- [KBO 내일의 선발투수]4월19일(금)뉴시스
- 롯데, LG 꺾고 8연패 탈출···4연승 삼성, 5위 도약(종합)뉴시스
- 추경 편성···여 "포퓰리즘 땜질식 처방" 야 "민생 살리는 재정확대"뉴시스
- 박종철 열사 모친 빈소에 정계 발길···여야 지도부 조문 행렬(종합2보)뉴시스
- '창원간첩단' 혐의 재판···서울중앙지법→창원지법 이송뉴시스
'야속한 타선' SK 문승원, 6이닝 2실점에도 패전 위기
입력 2020.06.07. 18:59 댓글 0개[인천=뉴시스] 김희준 기자 = SK 와이번스 우완 투수 문승원(31)이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작성했으나 한 점도 뽑지 못한 타선 탓에 패전 위기에 놓였다.
문승원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안정적인 투구였다. 97개의 공을 던진 문승원은 삼진 7개를 잡았고, 볼넷은 1개만을 내줬다.
하지만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0-2로 뒤진 상황에 교체된 문승원은 시즌 2패째를 당할 위기에 몰렸다.
문승원은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1회초 김상수, 박찬도를 모두 삼진으로 잡은 문승원은 타일러 살라디노에 안타를 맞았지만 이성규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2회초를 삼자범퇴로 마친 문승원은 3회초 1사 후 김지찬에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김상수에 병살타를 유도해 순식간에 이닝을 끝냈다.
문승원 입장에서는 4회가 아쉬웠다.
4회초 박찬도, 살라디노를 안타와 볼넷으로 내보낸 문승원은 이성규의 희생번트를 허용해 1사 2, 3루의 위기에 몰렸고, 최영진에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삼성에 선취점을 내줬다.
실점 이후 문승원은 다시 안정을 찾았다.
계속된 1사 1루에서 박해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문승원은 박승규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5회초 선두타자 강민호에 좌전 안타를 맞은 문승원은 김지찬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았고, 김상수에 유격수 병살타를 이끌어내 이닝을 마무리했다.
문승원은 6회초를 삼자범퇴로 마쳤다.
하지만 6회까지 SK 타선은 만회하는 점수를 내지 못했고, 문승원도 패전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문승원은 0-2로 뒤진 7회초부터 마운드를 박민호에게 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황성빈에 화난 켈리?···롯데-LG전서 벤치클리어링(종합)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초가 종료된 뒤 롯데 황성빈과 LG선발 켈리의 신경전으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고 있다. 2024.04.18. bluesoda@newsis.com[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롯데와 LG는 18일 잠실 구장에서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8연패에 빠져있던 롯데는 롯데는 1회 2점을 뽑고 앞서갔다. 문제의 상황은 여전히 롯데가 2-0으로 앞선 3회초, 롯데의 공격이 종료된 직후 나왔다.LG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가 이닝을 정리한 뒤 주자로 누상에 나가있던 롯데 황성빈을 향해 격앙된 모습으로 몇 마디 말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롯데 주장 전준우가 이에 반응하며 나섰고, 곧바로 양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왔다. LG 베테랑 포수 허도환이 크게 흥분하자 LG 선수들이 이를 말리기도 했다.앞서 황성빈은 타석에서 파울 타구를 친 뒤 1루까지 빠르게 내달렸다. 파울을 확인하고 천천히 타석으로 돌아왔는데 이때 마운드를 지키고 있던 켈리가 다소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장면이 포착됐다.이닝을 마친 뒤 켈리가 당시 장면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초가 종료된 뒤 롯데 황성빈과 LG선발 켈리의 신경전으로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난 상황을 지켜본 롯데 김태형 감독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4.04.18. bluesoda@newsis.com다행히 두 팀의 신경전은 오래가지 않았다. 양 팀 선수들이 빠르게 상황을 정리해 그대로 경기가 속개됐다.이후 더 이상의 충돌도 없었다.경기가 끝난 뒤 만난 전준우는 "별로 큰 일은 아니다. 경기 중에 벤치클리어링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진짜 크게 싸우고 이런 게 아니었다"며 "서로 오해가 쌓이다 보면 그럴 수 있다. 경기 중에 서로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우리도 연패 중에 있어서 더 예민했을 수 있다. 서로 이야기해서 잘 풀었다"고 말했다.상대가 크게 흥분하며 화를 낸 이유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이제 다 끝난 일이니 큰 의미를 두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보탰다.한편, 이날 경기는 롯데의 9-2 승리로 끝났다. 롯데는 8연패를 벗어났다.◎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 · 롯데, 8연패 탈출···"오늘 계기로 팀 다시 올라갈 것"
- · 롯데, LG 꺾고 8연패 탈출···4연승 삼성, 5위 도약(종합)
- · 4연승 삼성, 두산 꺾고 5위 도약···이승현, 선발 데뷔전 승리
- · '폭주 기관차' 황성빈의 질주로 시작된 롯데의 8연패 탈출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김병만 "뉴질랜드에 집 있다···정글로 벌어 정글 사"..
- 6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7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10프랑스 로렌에서 온 '금관악기 어벤져스' 메츠 브라스 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