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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신아영 "프리 선언하고 한 달 만에 연봉 벌어"

입력 2020.06.07. 11:24 댓글 0개
[서울=뉴시스]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사진=JTBC 제공)2020.06.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과거엔 뉴스에서 현재는 예능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방송인 안현모, 신아영, 김민아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먼저 신아영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아나운서 시절의 신입 때의 연봉을 한 달 만에 벌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 수입을 묻는 질문에 "프리선언을 하고 많이 올랐다"며 "스포츠 아나운서 시절 신입 연봉을 한 달 안에 벌더라. 그래서 다시 돌아갈 생각은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안현모는 김영철과의 인연을 고백했다. 그는 "내가 기자이던 시절에 김영철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그 인연으로 함께 영어 공부를 했었다. 주말에 같이 카페 같은데서 영어 공부를 했다"고 김영철과의 친분을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SBS에서 라디오가 끝나고 나오는데, 기자라며 명함을 주더라. 너무 예뻐서 내가 전화를 했었다"며 "이후로 몇 년을 못 봤는데 안현모가 프리 선언을 했다. 그래서 내가 밥을 먹자고 했고, 함께 피겨스케이트를 타러 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현모는 "내가 수습을 하겠다"며 "그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한가한 시간이었다. 남자친구도 없었고, 모든 시간이 자유시간이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3명 모두와의 인연을 자랑했다. "신아영은 스포츠 아나운서였고, 현모는 동상이몽 같이했다. 민아는 '물어보살'(예능프로그램)에서 욕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신아영은 "'장훈이가 난 농구인이야. 방송 안해도 돼'라고 말했었다"라고 하자, 서장훈은 "7년 전 이야기야"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수근이 "여기서 밝혀라. 뭐냐 대체"라며 목소리를 높이자, 서장훈은 "방송한다고 농구인이 아니냐? 방송인이 고깃집 하면 정육인 인거냐?"고 되받아쳐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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