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부산 도시브랜드 담은 굿즈 발굴 디자인 공모전 연다뉴시스
- 해양생물자원관, 신규 직원 25명 임명장 수여뉴시스
-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 "장현국 사임, 사법리스크 때문 아냐"뉴시스
- 부산서 운행 중인 트레일러와 주물공장 불···1명 연기 흡입뉴시스
- '생애 첫 투표권' 청소년유권자···"꼭 참여해요" 홍보영상뉴시스
- [교육소식]충북교육청 교직원 일하는 방식 38건 개선 등 뉴시스
- 생산·투자 '맑음' 소비는 '흐림'···수출·내수 온도차 확대(종합)뉴시스
- 비트코인, 현물 ETF 유출액 급감에 상승세···1억100만원대 돌파뉴시스
'통합당은 적폐' 우희종에 진중권 "적폐주역 죄다 민주당"
입력 2020.06.07. 10:03 댓글 0개"이 분들 아직도 자기들이 개혁세력이라 착각"
"남은 2년 동안 얼마나 많은 사건 터져나올까"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미래통합당을 '적폐세력'으로 지칭한 우희종 서울대 교수를 겨냥해 "적폐세력은 지금 죄다 민주당에 다 모여 있는데, 무슨 말씀 하시는지 알 수가 없다"고 반박했다.
진 전 교수는 6일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들(미래통합당)은 적폐세력이었다. 하지만 지난 3년간은 (적)폐를 쌓고 싶어도 쌓을 수가 없었다. 권력이 없어서"라며 "(적)폐도 아무나 쌓을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미래통합당을 겨냥해 "적폐세력이 협치란 말 더럽힌다"고 비판한 우 교수 관련 기사도 소개했다.
우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적폐 세력들이 협치(協治)란 말을 너무 쉽게 더럽힌다"며 통합당을 비판했다. 또 "서로 바람직한 사회를 위한 것이라면 언제 어디서고 누구와도 함께 해야 한다"며 "그런데 발전적인 방향을 막으며 적폐 강화하는 상대가 협치를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생떼일 뿐"이라고도 했다. 앞서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를 강행하자 미래통합당은 "협치를 안 하겠다는 선언"이라며 반발했는데, 이러한 대응을 놓고 "생떼"로 규정한 것이다. 우 교수는 4·15 총선 이후 더불어시민당 대표에서 물러난 뒤에도 지난 2일 진 전 교수와 논쟁을 벌이는 등 적극적인 대 사회 발언을 해왔다.
진 전 교수는 우 교수를 상대로 지난 수년간 신문에 실린 '적폐 사건'을 돌아볼 것을 주문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신문 지상에 오르내린 어지러운 적폐사건의 주역들은 모두 민주당 혹은 그쪽 사람들이었다"며 "앞으로 통합당은 '구적폐', 민주당은 '현적폐'라 부르는 게 어떨까요?"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구체적 사례도 예시했다. 그는 "여론조작(김경수), 뇌물수수(유재수), 투기의혹(손혜원), 입시부정(조국), 허위인턴증명(최강욱), 감찰무마(조국), 환경부 블랙리스트(김민경, 신미숙), 성추행(안희정, 정봉주, 민병두, 오거돈), 선거개입(청와대 부서 전체), 국고 삥땅(백원우, 윤건영) 등등"이라며 "지금 구설에 오른 윤미향을 빼도 이 정도"라고 말했다. 또 "이 분들은 아직도 자기들이 개혁세력이라 착각하고 있나 봐요"라며 "참 재미있죠? 이게 이른바 '오인'(meconnaissance)이라는 현상"이라고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 후보, 출정식 개최···공식 선거운동 '돌입' 4·10 총선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출마한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8일 오후 광양시 중마동 호반아파트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하고 있다. 뉴시스 4·10 총선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 출마한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28일 광양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날 출정식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신정훈 전남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서동용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이충재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해 권 후보를 지원했다.권 후보는 "민주당과 함께 정권을 심판하고 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준비가 돼 있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사람, 진실하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은 권향엽"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돌봄과 살핌, 섬김, 엄마의 리더십으로 지역 첫 여성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참되게 일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광양 출신인 권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여성 리더십센터 소장, 국회 부의장 비서실장,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 지내고 현재는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소나무당 최대집 후보, 출정식 개최···본격 선거운동 '돌입'
- · 광주 찾은 김부겸 "비전 없는 국정 운영 두고 볼 수 없다"
- · 국힘 양산 윤영석·김태호 "8선의 힘 양산의 지도 바꿀 것"
- · 이준석, '여당과 일부 지역구 단일화 가능성'에 "검토 안 해"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5[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6"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9[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10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