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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북 한낮 27~31도···맑다가 오후 최고 40㎜ 소나기

입력 2020.06.06. 07:19 댓글 0개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6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는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 3시부터 밤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오전까지 해상의 해무(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군산 27도, 진안·장수·부안 28도, 남원·정읍·김제·고창 29도, 전주·완주·무주·임실·익산 30도, 순창 31도로 전날(26.2~33.3도)보다 조금 낮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덥겠고, 체감온도도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폭염 영향예보(오전 11시30분 발표)를 참고하여 건강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기오염 농도(WHO 기준)는 미세먼지 '오전 나쁨', 초미세먼지 '오전 나쁨' 수준이다. 황사는 '좋음', 오존(O3) '나쁨', 자외선 '나쁨'이다.

생활 기상(전주 기준)은 식중독지수 '위험', 대기확산지수 '보통', 뇌졸중지수 '보통', 천식폐질환지수 '낮음', 꽃가루 위험지수 '낮음',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0시7분이고, 만조는 오후 3시27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휴일인 7일은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16~20도, 낮 최고 27~32도가 예상된다.

서해안은 오는 8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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