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전남도, 방사광가속기 추가 구축 공식 건의

입력 2020.06.04. 17:37 수정 2020.06.04. 17:37 댓글 0개
김영록 지사, 최기영 과기부 장관과 면담
전남판 뉴딜사업 국가R&D반영도 요청
김영록 전남지사가 4일 서울 중구 소공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사무소에서 최기영 과기부 장관을 만나 방사광 가속기 추가 구축 등 전남도의 핵심 현안과 전남판 뉴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정책 반영과 국고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대형 방사광가속기 추가 구축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4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방사광가속기 추가 구축 등 핵심 현안과 전남판 뉴딜을 설명하고 정책 정책 반영 및 국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최 장관과 면담에서 김영록 지사는 "방사광가속기의 경우 국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시설로 10년 후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충북 오창의 중형 가속기와 함께 나주에도 대형 가속기 추가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토 균형발전과 대형연구시설의 위험 분산 측면에서 나주 혁신도시가 최적지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주관으로 심의가 진행 중인 전남판 뉴딜 사업을 국가R&D사업으로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남판 뉴딜 사업은 ▲머신러닝 활용 특수교량 케이블 로보틱 NDE 유지관리 기술개발 ▲친환경 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실증 기반구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초연결성 기반 지능형 맞춤 이동체계 구축 ▲eVTOL 자율비행 핵심기술 및 비행안정성, 운용성 시험평가 기술개발 ▲저열화성 노후 전력기자재 재제조 기술개발 ▲그린 수소생산 및 저장시스템 기술개발 ▲미래형 자동차 튜닝 부품 기술개발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 등 9개 사업이다.

이밖에 국립 광양 소재과학관 건립 지원을 비롯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등도 건의했다.

한편 김 지사는 핵심 현안 해결과 국고 건의를 위해 최근 해수부·농림부 장관, 문화재청장과 면담에 이어 전남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내년 국고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전방위적인 국고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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