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검찰, 신안군수실 등 압수수색

입력 2020.06.04. 10:45 수정 2020.06.04. 16:43 댓글 0개

검찰이 4일 박우량 신안군수실을 비롯해 기획실, 행정지원과 등 신안군청 청사 내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인사관련 서류를 확보하는데 집중한 것으로 보아 기간제 근로자 채용 특혜 의혹 관련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이날 오전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군수실과 행정지원과, 기획예산실 등 3곳에서 채용 관련 서류와 컴퓨터 기록,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신안군의 기간제 공무원 채용 과정에서 특혜 등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안군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군 출장소와 사업부서에 기간제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며 퇴직 공무원과 그의 자녀 등 10여명이 포함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대해 신안군 관계자는 "검찰이 직원 채용과 관련된 서류 등을 압수해 간 것은 맞다"면서도 "직원 채용은 행정절차에 따라 이뤄졌다"고 말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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