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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17일 개막···'관중 허용할까' 팬 관심↑

입력 2020.06.04. 07:01 댓글 0개
"대회 오프라인 진행 및 티켓 판매 추후 결정"
지난 'LCK 스프링'은 전 경기 무관중 개최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SK텔레콤은 자사가 공식 후원하는 '2020 LCK 스프링 스플릿(시즌)' 결승전에서 온라인 응원 사진을 출력해 실제 경기장 좌석에 배치하는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2020.04.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대회로 꼽히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코로나19 상황에서 관중 입장을 허용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2020 우리은행 LCK' 서머 스플릿은 오는 17일 개막한다. 총 상금 규모는 3억원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대회의 오프라인 진행 여부 및 티켓 판매 여부는 코로나19 관련 상황을 고려해 추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수는 6월 들어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으로 꾸준히 집계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정부는 다중이용시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개막한 e스포츠 대회나 정통 스포츠 대회도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고 있다. 지난달 초 시즌을 시작한 KBO리그(프로야구)와 K리그(프로축구)는 현재까지도 관중 입장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오는 17일 개막하는 'LCK 서머' 정규 리그도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다. 지난 2월 5일부터 4월 25일까지 진행된 'LCK 스프링' 리그 역시 전 경기 온라인 생중계로 치러진 바 있다.

'LCK 서머'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면, 티켓 판매 수익은 포기해야 한다. 하지만 온라인 시청자 수는 지난 'LCK 스프링'의 사례를 비추어 볼 때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LCK 스프링'은 작년 대회 대비 일 평균 순 시청자 수가 13.4% 증가한 463만여 명을 기록했다. 일 평균 최고 동시 시청자 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82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오는 17일 'LCK 서머' 개막전은 '샌드박스 게이밍'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개막일 두 번째 컵 경기에서는 '디알엑스(드래곤X)'와 'T1'이 맞붙는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소속팀 'T1'이 통산 10번째 LCK 우승에 도전하는 대회 첫 경기라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LCK 서머' 스플릿에는 T1, 젠지 이스포츠, 디알엑스, 담원 게이밍, kt 롤스터, 아프리카 프릭스, APK 프린스, 한화생명 e스포츠, 샌드박스 게이밍을 비롯해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팀 다이나믹스 등 총 10개 프로팀이 출전한다.

정규 리그 1라운드는 주 5일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라운드는 주 4일로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 한 팀이 다른 9개 팀과 각각 2번씩 3전2선승의 풀리그제로 대결해 각 팀별로 18경기씩 총 90경기를 치른다.

모든 경기는 케이블 채널인 SBS-아프리카TV 및 네이버, 아프리카TV, 웨이브(Wavve), 유튜브, 트위치, Jump VR, LGU+게임라이브 등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시청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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