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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크레타섬 부근서 규모 5.2 지진..."잇단 지진에 강진 우려"

입력 2020.06.03. 19:19 댓글 0개
【아테네=AP/뉴시스】19일(현지시간) 지진이 발생한 그리스 아테네에 위치한 의회에서 일하던 시민들이 밖으로 대피한 모습.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 규모가 5.3이라고 밝혔다. 2019.07.2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그리스 지중해에 있는 크레타섬 인근 해역에서 3일 다시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낮 12시3분(한국시간 오후 6시3분)께 크레타섬 레라페트라 남남동쪽 74km 떨어진 수역을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34.3537도, 동경 25.9018도이고 진원 깊이가 10.0km로 상당히 얕았다.

아직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지난달 이래 크레타섬 주변 일대에서 규모 5대 지진이 잇따르면서 강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그리스는 유라시아 지각판과 아프리카 지각판이 맞닿는 곳에 위치하면서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앞서 5월22일 규모 5.1 지진이 레라페트라 동남쪽 58km 떨어진 해역에서 있었다. 18일에는 레라페트라 남쪽 93km 수역에서 규모 5.3 지진이 일어났다.

지난 3월엔 서부 파라미티아에서 규모 5.7 지진이 발생했으며 1월에도 사미에서 규모 5.0 지진이 있었다.

작년 12월에는 크레타섬에서 규모 5.3 지진, 11월엔 크레타섬 주변에서 규모 6.0 강진이 생겼다.

11월26일 그리스에 인접한 알바니아에서 규모 6.4 강진으로 최소한 27명이 숨지고 600여명 이상이 다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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