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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人 사카모토 등 선수 2명 코로나19 확진···일본야구 '초비상'

입력 2020.06.03. 18:58 댓글 0개
[도쿄=AP/뉴시스]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3일 도쿄돔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연습경기를 취소했다. 요미우리는 선수 중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돼 경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일본 프로야구는 19일 공식 개막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월 29일 자이언츠가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시범경기 하는 모습. 2020.06.03.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요미우리 자이언츠 선수 2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본프로야구에 비상이 걸렸다.

산케이 신문과 데일리 스포츠 등 일본 언론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요미우리 구단은 내야수 사카모토 하야토와 포수 오시로 다쿠미가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시작될 예정이었던 요미우리와 세이부 라이온스의 연습경기는 취소됐다. 요미우리 구단은 취소 사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일본 매체들은 요미우리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몇 시간 뒤 사카모토와 오시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요미우리 구단은 "지난달 29~31일 희망자 218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사카모토와 오시로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밀접 접촉자는 3일 오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 1군 선수, 감독, 코치, 직원 등 구단 관계자 전원이 4일 오전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마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달 19일 개막을 목표로 연습경기를 치르던 일본프로야구도 비상이 걸렸다.

일본프로야구는 시범경기를 치르던 지난 3월말 후지나미 신타로 등 한신 타이거즈 선수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시범경기를 중단했다. 정규시즌 개막도 미뤄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서 일본프로야구는 이달 19일 정규시즌을 개막하기로 하고, 2일부터 연습경기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요미우리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19일 개막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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