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수지, 초미니 밀착 원피스로 뽐낸 섹시美[★핫픽]뉴시스
- ILO, '전공의 업무개시명령' 의견요청···정부 "공식 절차 아냐"(종합2보)뉴시스
- "지금까지 결혼 못 했지?"···김지석, 팩트 폭행에 '울컥'뉴시스
- 박정훈 측, '항명' 재판에 이종섭 전 장관 증인 신청뉴시스
- '장동건♥' 고소영 "혼전 출산 루머에 충격···너무 화났다"뉴시스
- 최수종 "♥하희라와 밥먹다가도 설레면 상 엎는다"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01년생 반갑지 않은 유명세 뒤로 숨어요뉴시스
- 김호중, 남다른 먹성 공개 "라면 4봉·고기 7인분 먹어" 뉴시스
- 러 장관 "북러, 전세기 직항편 개설 논의"뉴시스
- 박수홍 "♥김다예에게 해준게 없어" 깜짝 이벤트뉴시스
[알아봅시다]무절개 임플란트 5분이면 끝?
입력 2020.06.03. 18:30 댓글 0개[서울=뉴시스] 박상권 기자 = 치아 건강은 오복(五福) 중 하나다. 치아와 잇몸만 건강하면 6.2년을 젊게 살 수 있다는 미국 시카고대 마이클 로이젠 박사의 연구결과도 있다.
현대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소(老少)를 불문하고 치아 건강이 최대의 건강관심사 중 하나다. 기술의 발달로 각종 치과 의료 방법도 비약적으로 발전되고 있다.
그 중 임플란트(Dental Implant)는 100세 시대 현대인들의 행복 연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1952년 스웨덴 정형외과 의사 브레네막 교수가 티타늄 원통이 토끼의 다리뼈와 염증 없이 골융합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서 1965년 첫 시술에 성공한 오늘날의 임플란트는 현대인의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까지 크게 신장시키고 있다.
특히, 디지털기술의 발달로 요즘 치과에서 시술받을 수 있는 임플란트의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에 이른다. 그만큼 환자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임플란트 치료를 주저한다. 통상 잇몸을 칼로 째서 임플란트를 잇몸뼈에 식립하는 과정에서 출혈도 심하고, 통증도 크고, 치료기간도 오래 걸리는 ‘큰 수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무절개 임플란트’는 잇몸을 절개 하지 않고 잇몸에 작은 구멍만 뚫어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 감염 위험을 현격하게 줄일 수 있다.
또 기존의 임플란트는 3개월에서 길게는 9개월에 걸쳐 7단계 이상의 치료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무절개 임플란트는 3단계 과정을 각각 5분 만에 끝낼 정도로 치료시간과 치료기간이 대폭 줄었다.
아무리 발달된 기술도 환자의 상태와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시행하면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특히, 무절개 임플란트는 잇몸뼈가 비교적 튼튼한 사람에게만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과정에 아주 섬세한 기술이 요구된다.
더스타치과 하현 대표원장은 “환자 스스로가 어느 병원의 의사가 얼마나 많은 치료 경험이 있고, 얼마나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무절개 임플란트를 해 왔는지 그 의사의 숙련도도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면서 “중병으로 최고의 대학병원 그 분야 최고의 교수를 찾는 것과 같은 노력과 관심이 무절개 임플란트 치료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한미 경영권 분쟁 '캐스팅보터'···알고보니 사촌들의 3%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임종윤(왼쪽) 한미약품 사장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2024.03.21. hwang@newsis.com[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의 경영권 분쟁에서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 승리의 '캐스팅보터'는 친인척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약 3%의 지분을 보유한 한미약품 오너 일가 사촌들이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의 이사 5명 추천 주주제안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고(故) 임성기 창업주의 조카 및 임종윤·주현·종훈 남매의 사촌들이다.새로운 이사진 선임을 위한 이번 주총 표 대결에서 한미사이언스 경영진 모녀(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측은 출석 의결권 수의 48% 찬성표를 받았고, 형제 측은 52% 내외 찬성표를 받아 과반을 넘겼다.약 4%포인트가 승패를 갈랐는데, 이들 사촌이 장·차남 쪽에 투표하며 판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당초 이들은 기권하거나 모녀 측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판에 장·차남을 지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미-OCI 통합을 둘러싼 논란과 상속세 해결을 위한 회사 경영권 방향 변화를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1월 '한미-OCI 그룹간 통합' 계획 발표 후 2개월여 이어진 싸움에서 장·차남이 승리하며 통합 계획은 무산 수순을 밟고 있다. OCI홀딩스는 주총 직후 입장문을 통해 "통합 절차는 중단된다"고 밝혔다. 29일 OCI그룹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었던 임주현 부회장은 후보에서 물러남에 따라 폐기됐다. 27일 한미약품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서진석 OCI홀딩스 대표도 사임할 예정이다.◎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 · 레고켐, 리가켐 바이오로 사명 변경···오리온이 최대주주
- · 삼바·롯바 방문한 식약처장···"바이오 CDMO 적극 지원"
- · "생활속 의약품 안전정보 알기쉽게 전달"···'지킴이' 위촉
- · 제일약품, 말레이시아 국립의대와 의약품공급·R&D 협력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5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6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7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8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 9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10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