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투자유치 청신호

입력 2020.06.03. 11:29 수정 2020.06.03. 11:30 댓글 0개
빛그린산단·에너지밸리 등 4개 지구
조세감면·규제완화 지역경제 활력
생산유발10조·고용효과 5만명 기대
내년 1월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개청

빛그린산단과 첨단3지구, 도시첨단산단, 에너지밸리 등 광주 4개 지구가 3일 '광주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규제완화 등 유리한 경영환경과 생활여건을 조성해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특별 경제구역이다.

내년 1월 전담기구인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하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관계 중앙부처 협의 및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광주 4개 지구(▲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에너지밸리일반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Ⅱ-도첨국가산단 ▲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 4.371㎢를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상생과 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신산업 허브'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광주형 일자리'와 'AI'를 기반으로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구조를 재편해 제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형일자리와 인공지능산업 등 핵심과제를 광주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기업하기 좋고 풍요로운 광주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이들 4개 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10조3천641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3조 2천44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5만7천496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조만간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기구·정원 승인을 받아 내년 1월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미래형 자동차, 인공지능, 에너지 등 광주의 미래를 담보할 핵심 주력 산업단지를 모두 포괄하고 있어 투자유치 유발, 일자리 파급 효과가 매우 클 것이다"면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광주형일자리, 인공지능 클러스터, 에너지밸리 사업 추진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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