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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중·러 대사와 잇따라 한반도 정세 논의

입력 2020.06.02. 19:21 댓글 0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취임 후 첫 만남
北 등 한반도 정세 평가 공유, 협력 모색
미국, 일본 등 주한 외교단과도 소통 강화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위해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01.15.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주한중국대사와 주한러시아대사를 잇따라 만나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한동안 중단됐던 대면 협의를 재개하면서 주변국과 북핵 대화 진전을 위한 노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 본부장은 국장 시절 카운터파트로 싱 대사와 소통했지만 주한중국대사로 취임한 후에는 처음 만났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반도 상황 평가는 물론 올해 상반기에 전개된 북한 상황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최근 주한 외교단과 접촉을 확대하며 북미 대화 재개를 포함한 한반도 이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하고, 주변국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물밑에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본부장은 지난 달 21일 안드레이 쿨릭 주한러시아대사와 만나 한반도 정세를 논의하고, 북핵 대화 재개 필요성에 공감했다. 아울러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도미타 고지 주한일본대사 등 주요국 외교단과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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