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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등 골프스타 총출동···KLPGA 롯데칸타타 4일 개막
입력 2020.06.02. 15:22 댓글 0개지난해 최고 선수 최혜진 우승 겨냥
세계 1위 고진영, 약 7개월 만에 KLPGA투어 출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의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7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본 대회는 매년 극적인 승부가 펼쳐지며 화려한 우승자를 배출해 왔다.
대회 초대 우승자인 유소연(30) 이후 정혜진(33), 김보경(34), 백규정(25), 이정민(28) 등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한, 2016년에는 예선전을 거쳐 대회에 출전한 박성원(27)이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만들어냈고, 2017년에는 김지현2(29)가 짜릿한 역전 우승으로 4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8년에는 조정민이 23언더파를 몰아치며 KLPGA투어의 54홀 최소 스트로크 기록을 경신함과 동시에 우승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고, 지난해에는 김보아(25)가 1타차의 아슬아슬한 명승부를 연출해내며 통산 2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난 시즌 전관왕을 기록하며 KLPGA의 대표 얼굴로 떠오른 최혜진(21)을 비롯해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쥔 박현경(20), K-랭킹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임희정(20), 2020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골프의 우승자 이다연(23)까지 쟁쟁한 우승후보들이 자웅을 겨룬다.
2018년 첫 승을 기록한 뒤 지난해 이 대회의 트로피를 차지하며 매년 1승씩 기록 중인 김보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우승후보다.
김보아는 "겨울동안 열심히 준비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며 감이 조금 떨어져 있었다. 지난주부터 감이 점점 올라오고 있어 기대가 된다"며 "난도 있는 몇 개의 홀에서만 주의한다면 충분히 스코어를 잘 낼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버파를 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보아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경우 롯데 칸타타 오픈에서 최초로 2승을 거둔 선수로 기록된다.
지난주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일궈낸 이소영(23)은 내친 김에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소영은 "우승하고 정신이 없지만 이번 대회는 스폰서 대회라 사실 욕심이 난다. 이번 대회까지 우승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 난도 있는 홀이 여러 개 있는 만큼, 홀마다 최대한 집중하고 실수를 줄이는 플레이를 해서 목표로 하는 톱10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부동의 세계 1위 고진영(25)이 이번 대회의 출전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고진영은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마지막으로 출전한 이후 약 7개월 여 만에 KLPGA 투어에 얼굴을 비춘다.
고진영은 "오랜 기간 쉬면서 운동할 시간이 많아서 몸은 확실히 좋아졌지만 샷 감이 좋은 편은 아닌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대한 감을 끌어 올리는데 주력하면서 즐겁고 재밌게 플레이하고 싶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열려 팬 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쉽지만, 아끼는 선후배들과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힘든 시기에 선수들을 위해 대회를 열어 주시는 스폰서, 협회, 방송사 등 모든 관계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은6(24)과 김효주(25), 배선우(26), 안선주(33)도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던졌다. 김세영(27)은 손목 부상에서 회복해 도전장을 내밀었고, 최나연(33)과 지은희(34)도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만에 국내 골프팬에 얼굴을 비춘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2021년 하와이에서 열리는 LPGA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과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명예회원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14번 홀에는 기아자동차 '더 K9'이 홀인원 부상으로 걸렸고, 대회 코스레코드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현금 500만원이 제공된다.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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