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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고 등 150만원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이틀째...홈피 주소입력 지연

입력 2020.06.02. 11:17 댓글 0개
홈페이지, 접속자 증가로 주소입력 지연
고용복지센터 직접 찾아가 신청 문의도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영세자영업자, 무급휴직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한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 시작일인 1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센터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상담 창구에서 민원인들이 신청 가능 여부 등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은 온라인 접수(6월1일~7월70일), 현장접수(7월1일~20일)로 할 수 있다. 상담 창구는 1일부터 운영한다. 2020.06.0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득이 줄어든 특수형태근로 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에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정부의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둘째 날에도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상담을 진행하는 '전담 콜센터'에는 전날에 이어 2일에도 지원금 신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covid19.ei.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지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지원금을 문의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신청 둘째 날인 만큼 신청이 쏟아져도 어제보다는 현장에서 혼선이 줄어들 것으로 본다"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도 지원금 관련 상담 인력을 일부 배치했는데, 이를 통해 문의를 진행하는 케이스도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전용 홈페이지는 신청뿐 아니라 지원 대상과 요건 등 확인이 가능해 접속량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고용부가 홈페이지를 오픈했던 지난 25일 이후 일 평균 약 14만건을 기록했다.

특히 신청 첫날인 지난 1일에는 문의가 몰리며 오전 한 때 2~3차례 신청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2일에도 홈페이지는 접속자 및 신청자 증가로 인해 신청 항목 중 하나인 주소 입력 기능이 원활하지 않다는 공지가 게시된 상태다.

일단 시스템 보완을 통해 관련 문제는 일부 해결됐지만, 고용부는 원활한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전산 안정화까지 매일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고용부는 관계자는 "서버가 다운되지는 않았지만 접속자가 몰리면서 신청이 느려지는 등 완벽하게 진행됐다고 보긴 어렵다"며 "다만 시스템상 예측하지 못한 변수로 상황이 흔들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전산팀에서 매일 확인해 문제를 잡아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체 신청 건수는 기능을 보완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히 집계하기 어렵지만, 빠르면 이번주부터 일 단위로 신청이 얼마나 진행됐는지 통계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급감한 특고·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무급휴직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을 두 달에 걸쳐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원 대상은 대상자 모두 고용보험 미가입자여야 하며, 올해 3~4월 소득 또는 매출이 지난해 12월보다 25% 이상 감소했어야 하며 이를 입증해야 한다.

무급휴직자의 경우 50인 미만 기업에 소속된 고용보험 가입자로, 지난 3~5월 무급휴직을 한 근로자가 대상이다. 단 항공기 취급업 또는 호텔업 종사자는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지원한다.

신청인은 지원 대상 및 자격 요건 등 정보를 입력하고 관련 증빙 서류를 휴대전화 촬영 등으로 첨부하면 된다.

신청은 다음달 20일까지다. 접수는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5부제로 실시된다. 고용부는 추후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한 장소를 공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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