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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사용에 편의점 카드 결제 비중↑

입력 2020.06.02. 09:24 댓글 0개
GS25, 카드 결제 비중 86.1%…역대 최고
[서울=뉴시스] 2일 GS25에 따르면 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된 13일부터 30일까지 편의점의 결제 수단별 사용 비중을 분석해 본 결과 카드 결제 비중이 86.1%까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편의점 카드 결제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GS25에 따르면 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된 13일부터 30일까지 편의점의 결제 수단별 사용 비중을 분석한 결과 카드 결제 비중이 86.1%까지 급증했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카드 결제 비중이다. 전년과 전월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1%포인트, 9.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31일 기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인 2171만 가구 중 카드(신용/체크/선불)를 통해 지원금을 신청하거나 지급받은 가구는 1696만 가구로 전체 비율의 78.1%를 차지했다. 금액으로는 11조1384억원 규모다. GS25는 카드로 풀린 11조원의 재난지원금이 편의점에도 풀리면서 카드 결제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GS25는 재난지원금을 통한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생활물가 안정 및 알뜰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카드사와 연계한 행사, 1000여종 이상의 행사 상품 기획 등을 준비했다. NH농협카드와 삼성카드로 과일이나 쌀을 구매하면 20%를 청구받을 수 있고, BC페이북 QR결제로 비빔면 3종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30%를 돌려받는 행사를 기획했다.

GS25 관계자는 "편의점이 근거리 쇼핑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데 이어 재난지원금의 주요 사용처로서도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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