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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 98.6%···2141만 가구 13.5조 받아

입력 2020.06.02. 09:17 댓글 0개
신용·체크카드 67.1%, 선불카드 11.3%
8월말까지 다 써야…미소진 잔액 환수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신청 첫 날인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금호2.3가동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신청서 접수를 하고 있다.2020.05.18. misocamera@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전체 가구의 98.6%인 2141만여 가구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약 13조5000억원을 받아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가구 수는 누적 2141만98가구다. 신청액으로는 총 13조4810억3900만원이다.

이는 전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2171만 가구의 98.6%, 총예산 14조2448억원 중 94.6%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9만 가구, 528억원이 증가했다.

지급 방식별로는 1457만1026가구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으로 9조5776억원을 신청·수령했다. 전체 신청 가구의 67.1%에 해당한다.

선불카드는 245만7005가구(11.3%)가 1조6022억원, 지역사랑 및 온누리 상품권은 152만1303가구(7.0%)가 1조2억원을 각각 신청해 지급받았다.

취약계층 286만764가구(13.2%)에는 1조3011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현금 지급 대상 286만4735가구의 99.86%, 총예산 1조3027억원의 99.88%에 해당한다.

17개 시·도별로는 경기에서 520만7962가구가 3조1255억원을 지급받아 가장 많았다. 서울에서는 402만8099가구가 2조5552억원을 받아갔다.

뒤이어 ▲경남 141만3781가구(9172억원) ▲부산 141만1145가구(9042억원) ▲인천 120만2958가구(7918억원) ▲경북 116만5646가구(7272억원) ▲대구 99만7571가구(6554억원) ▲충남 92만6786가구(5827억원) ▲전남 83만1639가구(5116억원) ▲전북 78만2246가구(4916억원) ▲충북 69만7415가구(4392억원) ▲강원 67만8160가구(4197억원) ▲대전 60만7692가구(3944억원) ▲광주 58만9302가구(3863억원) ▲울산 45만6886가구(3090억원) ▲제주 28만1323가구(1792억원) ▲세종 13만1487가구(901억원) 순이었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아직 지급받지 못한 가구는 신용·체크 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오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8월31일까지 약 3개월간 사용해야 한다. 이때까지 다 못 쓰면 잔액은 정부가 환수한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종이 지역사랑상품권은 법적으로 5년까지 사용이 유효하다. 정부는 8월31일까지 사용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나 조례를 뜯어고치지 않는 한 이 기간을 넘어 사용하더라도 문제가 되진 않는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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