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文대통령, 오늘 육·해·공 3군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받아

입력 2020.06.02. 06:00 댓글 0개
중장 진급자 16명에 '수치' 수여…국가 위한 헌신 당부
수치 수여식, 마스크 착용 없이 진행…환담 때는 착용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군 장성 진급보직 신고자들의 경례에 거수경례로 답하고 있다. 2019.04.15.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육·해·공군 중장 진급자 16명으로부터 보직 및 진급 신고를 받는다. 지난달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 차례 연기했던 신고식을 보름 여만에 진행한다.

이날 신고 대상자는 박주경 육군군수사령관 등 11명, 이종호 해군작전사령관 등 2명, 김준식 공군참모차장 등 3명 등 육·해·공 3군 중장 진급자 16명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하반기 군 장성 인사에서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한 12명과 올해 상반기 중장 진급자 4명 등 16명의 장성에게 '수치(綬幟·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한다.

육·해·공 3군 준장 진급자에게는 호국·통일·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삼정검(三精劍)이 주어진다. 중장 진급자부터는 보직·계급·대통령 이름이 새겨진 수치를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달아준다.

대통령이 수치를 직접 달아주는 데에는 진급 축하와 함께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가와 국민을 바라보고 헌신해 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전 정부까지는 대통령이 중장 진급자에게만 수치를 수여했지만, 문재인정부 들어서는 준장 진급자를 위한 삼정검 수여식 행사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육·해·공군 3군이 하나가 되어 호국·통일·번영 세 가지 정신을 달성하라는 뜻이 담긴 삼정검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준장 진급자 삼정검 수여식에 진열돼 있다. 삼정검은 조선 시대 왕이 무공을 세운 장수들에게 하사한 사인검에서 유래했다. 2020.01.29. dahora83@newsis.com

문 대통령은 수치 수여식과 기념촬영 이후 수여자들과의 별도 환담을 갖고 초심으로 돌아가 더 겸손한 자세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수여자 대표의 소감 발표, 문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 순으로 수치 수여식은 진행된다. 수여식과 기념촬영 때는 별도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환담시에만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마스크를 착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박한기 합참의장, 서욱 육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외숙 인사수석,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이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정치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