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앞으로 일자리포털 워크넷(www.work.go.kr)에서 이력서 작성시 국가기술자격면허를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워크넷에서 산업인력공단 큐넷(Q-net)이 보유한 국가기술자격면허 정보를 추가할 수 있도록 이력서 자동완성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자동입력 항목인 ▲경력사항 ▲직업훈련 이수이력 ▲해외경험 정보 등에 국가기술자격 정보가 추가된다.

자동입력은 별도 검색없이 작성 화면에서 바로 입력이 가능한 기능이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국가기술자격 취득일자 등 상세 정보가 생각나지 않는 경우, 큐넷 누리집에 접속해 조회 후 워크넷에서 입력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력서 작성 중 보유 자격면허 항목에서 조회하고 바로 입력 할 수 있게 된다.

황보국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서비스 도입으로 이력서 작성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며 "구직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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