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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축구 클럽 역사를 한눈에···'FC HISTORY' 출간
입력 2020.06.01. 14:03 댓글 0개[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50년이라는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축구전문지 베스트 일레븐의 인기 연재물이었던 'FC HISTORY(저자 손병하)'가 발행했다.
베스트 일레븐은 2015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1개월간 다룬 세계 축구 ‘명가(名家)’들의 역사 이야기를 2권으로 압축했다.
'FC HISTORY'에서는 총 25개의 세계 명문 축구 클럽들을 소개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 ‘클럽 그 이상의 클럽’이란 모토를 갖고 있는 바르셀로나 등을 두루 만날 수 있다.
유럽 빅 클럽에 국한한 것은 아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가 상파울루 FC의 생소한 역사와 현대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불리는 펠레를 배출한 산투스의 이야기도 있다.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이자 라이벌인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 플레이트의 치열한 다툼도 접할 수 있다.
총 두 권으로 구성된 FC HISTORY의 1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 총 12개 클럽의 이야기가 수록됐다. 2권에는 바르셀로나와 리버풀 등 총 13개 클럽의 이야기가 담겼다.
전국 온·오프 서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발행처인 베스트 일레븐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권당 1만4900원.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김천상무, 전북전 이어 수원FC 상대로 2연승 도전 김현욱이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김천상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가 수원FC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R 경기를 치른다.김천은 전북전 승리에 이어 2연승에 도전한다.김현욱의 발끝이 심상치 않다.김현욱은 올 시즌 세 경기에 나서 세 골을 넣으며 이동경(울산 HD), 가브리엘(광주FC)과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2R 울산전 멀티골에 이어 전북전에는 환상적인 중거리슛 결승 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빠른 득점 페이스다.김현욱의 ‘커리어 하이’는 4골로 제주에서 뛰던 2018시즌이었다.당시 김현욱은 전남과 인천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골을 넣었고, 이후 대구와 포항에게 득점했다.김현욱의 마지막 멀티골 기록은 2021시즌 김천을 상대로 한 7R였다.김현욱은 기세를 몰아 수원을 상대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득점에 성공할 경우 수립할 수 있는 기록이 많다.득점 시 커리어 최초 세 경기 연속골, 커리어 하이와 동률이다.K리그1 통산 10득점도 달성하게 된다.멀티골을 넣을 경우에는 5골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다.김현욱이 기록 경신과 함께 김천의 승리를 이끌지 기대되는 대목이다.김천은 수원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한다.김천의 수원 상대 전적은 1무 3패로 열세지만, 맞대결을 거듭할수록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3연패 중에도 득실차는 1골에 불과했으며, 점유율은 모든 경기에서 앞섰다.특히 최근 맞대결인 2022시즌 34R에서는 7대 3의 점유율로 수원을 압도했다.경기 결과 면에서도 내리 패배하다 무승부를 기록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무엇보다 승리가 없던 대구와 전북을 상대로 이번 시즌 창단 첫 승을 거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다만, 승리를 위해서는 주전 선수의 체력 안배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올림픽 대표로 WAFF U-23 챔피언십 참가 후 귀국하는 강현묵, 이영준의 출전 여부가 미지수다.둘은 이번 시즌 각각 3경기와 2경기에 출장하며 팀의 순항을 이끄는 중이지만, 체력 안배를 위해 대체 자원의 출전 가능성도 있다.30일 수원전 경기는 IB SPORTS와 쿠팡 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다.◎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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