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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해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1명 또 잡았다

입력 2020.06.01. 10:04 댓글 0개
일당 8명 중 4명 검거
[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태안 해안가를 통해 밀입국한 중국인 8명을 이동시킨 중국인 운송책이 28일 태안해경으로 압송되고 있다. 2020.05.31 (사진=태안해경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광주에서 밀입국자 1명을 추가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까지 태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일당 8명 중 4명이 붙잡혔다.

이날 검거된 밀입국자 A(49)씨는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심리적 압박을 느껴 광주북부경찰서 역전 지구대로 자수 의사를 밝혀 검거됐다.

앞서 해경은 지난달 26일 밀입국한 중국인 B(43)씨를 전남 목포에서 검거한 데 이어 29일과 30일 2명을 차례로 붙잡았다. 또 5월28일에는 국내에서 이들의 밀입국을 도운 중국인 운송책 C(31)씨 등 2명을 검거했다.

한편 A씨는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검사받고 있다. 지금까지 검거된 일당은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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