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 이재명과 통화 "다음주 용산서 만나자" 영수회담 제의 뉴시스
- [속보] 윤, 이재명에 "일단 만나 소통하고 국정 논의하자"뉴시스
- [속보] 이재명, 윤과 5분 통화 "대통령 하시는 일에 도움 돼야"뉴시스
- [속보] 윤 대통령-이재명, 전화통화···정국현안 논의뉴시스
- [속보] 코스피, 이스라엘 이란 타격 불안에 2600선 하회 마감뉴시스
- [속보] 조규홍 "전공의 처분 절차 재개 미정···의료계 협의 과정 고려해 검토"뉴시스
- [속보] 조규홍 "원점 재검토 및 1년 유예, 시급성 감안해 고려하지 않아"뉴시스
- [속보] 이주호 "입시 불안 최소화할 것···학부모에 송구"뉴시스
- [속보] 한 총리 "각 대학 의대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 내 자율 모집토록"뉴시스
- [속보] 공수처, '골프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불기소뉴시스
성매매 사이트 회원 협박 10억여원 뜯어낸 13명 검거
입력 2020.06.01. 09:53 댓글 0개[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성매매 사이트에 가입한 남성들을 협박해 돈을 빼앗은 조직원 1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가입한 남성들을 협박해 수억 원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공동공갈)로 조직 총책 A(31)씨 등 9명을 구속하고 4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6월13일 9월11일까지 돈을 주고 성매매 알선 사이트 6곳에서 고객 3만 여 명의 명단을 확보한 뒤 49명에게 협박을 일삼아 10억434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성관계 장면이 찍힌 동영상을 가족과 직장 동료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실제 성관계 동영상이 없는데도, 거짓말로 남성들을 속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서 '고객 명단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본 뒤 명단 정보를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돈을 빼앗을 목적으로 회원의 개인 정보를 수집해 수차례 협박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연락·전달·인출책, 자금 관리 등으로 역할을 나눠 점조직으로 활동해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다른 사람 명의의 통장과 휴대전화를 사용해왔고 해외에도 공범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확인,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3"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4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5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6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7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8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9[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
- 10대봉산 '기울어진 타워 집라인 와이어로프 교체' 권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