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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금명간 비서관 진용 새로 짠다···탁현민·한정우 등

입력 2020.05.31. 05:30 댓글 0개
이르면 오늘 인사 단행할 듯…6월 1일부터 근무
[서울=뉴시스]청와대 본관 모습. (사진=뉴시스DB). 2019.09.03.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31일 청와대 비서관들을 교체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임 비서관들은 내달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개원에 앞서 새롭게 진용을 정비,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10명 안팎의 비서관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의전비서관으로 승진 복귀할 예정이다.

국민소통수석실도 절반이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홍보기획비서관은 한정우 춘추관장이, 해외언론비서관 자리에는 이지수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춘추관장으로는 김재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이 승진 임명될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비서관도 인사가 있을 전망이다. 사회조정비서관에는 조경호 대통령비서실장 선임행정관이, 시민참여비서관에는 이기헌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발탁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안보실 산하 노규덕 안보전략비서관과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도 교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종 중장이 육군 5군단장으로 취임하며 공석이 된 국방개혁비서관에는 안준석 전 육군 5군단장이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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