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한국노총 대구본부, 국힘 후보자 지지선언···"압도적 승리 기원"뉴시스
- "꽃비 대신 황사비가" 여의도 봄꽃축제 첫날 '썰렁'[현장]뉴시스
- SK이터닉스, SK디앤디와 인적분할 후 상한가 직행[핫스탁](종합)뉴시스
"한국은 잊지 않는다"···이탈리아 언론, 참전용사 마스크 지원 소개
입력 2020.05.30. 21:47 댓글 0개[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한국 정부의 6·25 전쟁 참전국 상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지원 사업이 이탈리아 언론에 소개됐다.
현지 언론 오세르바토리오 시칠리아는 지난 20일 한국 국방부와 국가보훈처의 참전국 마스크 지원에 대한 감사를 담은 '코로나19, 한국은 잊혀진 전쟁의 이탈리아 참전용사를 잊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글은 "한국은 1950~1953년 그들의 자유를 위해 싸운 이들을 잊은 적이 없다"라는 말로 시작된다. 기고자인 미켈레 산토로는 이 글에서 "서울 당국이 참전용사 가족들에게 100개가 넘는 KF94 마스크가 담긴 선물 가방을 가정당 1개씩 보냈다"라고 전했다.
산토로는 해당 선물 가방에 대해 "한국전쟁 70주년 기념위원회가 서명한 진심 어린 편지가 담겼다"라며, "이를 통해 한국은 다시 한번 그들의 자유를 위해 싸운 이들에 감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산토로는 이어 "이탈리아에서만 4000개의 마스크가 참전용사 가족들에게 직접 전달됐고, 6000개는 이탈리아 적십자에 기증됐다"라며 "예상치 못한 선물이고, 이런 이유로 더욱 감사를 느낀다"라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6·25 전쟁 참전국을 상대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당시 128명의 의료인력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는 올 초 코로나19 서구권 확산 당시 가장 피해가 컸던 국가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확산 지도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기준 이탈리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만2248명, 사망자는 3만322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국경절 선물로···中, 10월께 홍콩에 판다 한 쌍 보낼 듯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지난 2020년 7월 국내에서 처음 태어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오는 4월 중국 이동을 앞두고 관람객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고 3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사육사들의 정성을 듬뿍 담아 준비한 하트 모양 워토우(영양빵) 케이크와 푸바오가 가장 좋아하는 대나무, 당근을 특별 선물로 제공하며 이 날을 기념했다. (사진=에버랜드 제공) 2024.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이 중국의 국경절(10월 1일)을 계기로 홍콩에 자이언트판다 한 쌍을 선물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28일 홍콩 최대 친중(親中) 정당인 민주건항협진연맹(DAB) 찬융 부의장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DAB는 이달 초 양회에 참석해 중국 본토가 다시 한 번 홍콩에 자이언트판다를 선물하기를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홍콩에는 판다 1세대인 안안과 자자가 각각 2022년과 2016년에 세상을 떠난 뒤 2007년에 도착한 잉잉과 러러만 남아있는 상태다.이와 관련해 찬 부의장은 10월 1일 이전에 중국의 판다 선물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전국인민대표대회의 홍콩 대표이기도 한 찬 부의장은 선물로 받을 판다들에게 '지지'와 '싱싱'이라는 이름이 붙을 수 있다고 내비쳤다. 홍콩이 잘 통치돼 번영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이름이라는 설명이다.홍콩에 대한 판다 선물은 최근 통과된 '홍콩판 국가보안법' 등 중국의 통치방식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 홍콩 대중의 민심을 의식한 것으로도 보인다.찬 부의장은 "홍콩의 모든 주민들이 판다들을 보물로 소중히 여기게 될 것"이라며 "그들의 존재가 관광객들의 수를 크게 증가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중국이 건국 75주년에 홍콩 특별행정구(HKSAR)에 판다를 선물하는 것은 뜻깊다"고 말했다.찬 부의장은 "새 판다들이 도착하면 미국에서처럼 야위게 만들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미국 멤피스동물원에 임대했다가 지난해 폐사한 수컷 판다 러러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한편 홍콩 오션파크에는 잉잉과 러러 등 자이언트판다 한 쌍 외에 래서판다(붉은 판다) 세 마리가 살고 있으며 레서판다들의 체류기간은 최근 20년 연장됐다고 매체는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 · 크렘린궁 "美 WSJ 기자 놓고 수감자 교환 가능성 논의 중"
- · 日, 고속도로 자율주행 우선차로 도입 계획···"자율주행 보급 촉진"
- · 韓美, 北 사이버위협 워킹그룹 회의···"불법 수익창출 저지"
- · 러 대사 "바이든, 재집권에만 골몰···미러 관계 개선 난망"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3[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4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5한국공항공사, 스마트항공권 KB국민은행 앱서도 발급 확대..
- 6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7창원상의, 고용부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경·울·부센터 선정..
- 8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9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10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