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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 3승' 삼성, NC 꺾고 4연승···KIA, 3연패 탈출

입력 2020.05.30. 21:08 댓글 0개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1사 삼성 이원석이 좌익수 뒤 홈런을 날린 후 홈인 해 축하를 받고 있다. 2020.05.14.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4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호투를 앞세워 9-1로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올린 삼성은 시즌 10승13패를 기록해 7위를 달리고 있다.

뷰캐넌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2패)를 수확했다.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을 소화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삼성 박찬도는 4회말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타일러 살라디노는 쐐기 3타점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이원석은 시즌 3호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삼성 강민호는 시즌 3, 4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9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또한 KBO리그 역대 27번째로 900타점 고지에 올라섰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NC는 삼성에 2연패를 당했다. 시즌 17승5패로 2위 LG 트윈스(15승7패)에 2경기 차를 유지했다.

NC 선발 마이크 라이트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배(3승)를 당했다.

삼성은 2회말 이원석의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4회초 1점을 허용한 삼성은 4회말 2사 2루에서 박찬도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삼성은 6회 박찬도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후 7회 공격에서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강민호의 솔로 홈런에 이어 연속 볼넷 등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삼성은 살라디노의 3타점 2루타에 힘입어 7-1로 달아났다.

삼성은 8회 선두타자 강민호의 솔로 홈런 등으로 2점을 더해 N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삼성 불펜 노성호와 김윤수는 각각 1이닝 무실점 호투로 리드를 지켰다.

NC는 4안타의 빈공에 그쳤다.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LG와의 홈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날려 10-6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한 KIA는 시즌 12승11패를 기록했다.

나지완은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유민상은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톱타자 박찬호는 5회말 시즌 1호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KIA 선발 이민우는 7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1자책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4연승으로 늘렸다.

LG는 6연승에 실패했다. LG는 여전히 2위에 머물렀다.

LG 선발 임찬규는 4⅓이닝 8피안타 4볼넷 2탈삼진 6실점(2자책점)으로 난조를 보여 2연승 후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SK 와이번스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9-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SK 선발 리카르도 핀토는 6이닝 2피안타(1피홈런) 6볼넷 6탈삼진 3실점 투구로 시즌 2승째(2패)를 챙겼다.

전날 트레이드를 통해 SK 유니폼을 입은 이흥련은 시즌 1호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최정은 3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3연승을 올린 최하위 SK는 시즌 6승16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7연패의 수렁에 빠져 시즌 16패째(7승)를 당했다. 최하위로 추락할 위기에 놓였다.

한화 선발 장시환은 4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4실점(3자책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장시환은 올해 1승 후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키움 히어로즈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16안타를 몰아쳐 14-3으로 대승을 거뒀다.

키움 김혜성은 KBO리그 역대 26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4회말 시즌 1호 솔로 홈런을 친 김혜성은 5회 좌전안타, 6회 2루타, 8회 3루타를 터뜨려 사리이클링 히트를 완성했다. 개인 1호이자, 키움 역사상 두 번째 사이클링 히트였다. 김헤성은 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박동원은 시즌 6호 솔로포를 곁들이며 4타수 3안타 4타점 4득점으로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키움 선발 최원태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2패)을 신고했다.

키움은 시즌 12승11패를 기록해 KIA와 함께 공동 4위 자리를 지켰다.

2연패를 당한 KT는 시즌 9승13패를 기록해 7위에서 8위로 내려 앉았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1회말 터진 허경민의 적시타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허경민은 4-4로 팽팽하게 맞선 11회 2사 1, 2루에서 롯데 송승준을 상대로 끝내기 좌전안타를 날렸다. 개인 통산 두 번째 끝내기 안타였다.

2연승을 올린 3위 두산은 시즌 14승8패를 기록해 2위 LG(15승7패)와의 승차를 좁혔다.

충격의 4연패를 당한 롯데는 시즌 10승12패로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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