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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군인 1명 완치···이태원 클럽발 감염자 중 처음

입력 2020.05.30. 10:47 댓글 0개
추가 확진자 없어…완치 40명, 13명 치료 중
클럽 방문 군인 접촉한 2차 감염자 1명 완치
[서울=뉴시스] 국방부 청사. 2020.02.28.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군인 1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았다. 군 내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중에서는 처음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다.

누적 확진자는 53명으로 40명이 완치됐으며 1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과 비교해 완치자 1명이 늘었다.

완치자는 국방부 사이버사 소속 하사로,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걸린 사이버사 하사와 접촉한 2차 감염자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 군인 중에서는 첫 완치 사례다.

군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격리 인원은 1338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0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2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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