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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미중 관계 악화 경계에 하락 마감···닛케이지수 0.18%↓

입력 2020.05.29. 15:27 댓글 0개
[도쿄=AP/뉴시스]29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을 지나가던 시민이 살펴보고 있다. 이날 도쿄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 악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20020.05.29.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9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38.42 포인트, 0.18% 하락하며 2만 1877.89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일 대비 116.63 포인트, 0.82% 내린 1만 4078.89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와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각각 5 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 대비 13.67 포인트, 0.87% 하락한 1,563.67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전날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홍콩 지배력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제정한 것을 둘러싸고 미중 관계가 한층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다.

다만, 수도 도쿄(東京)도가 6월 1일부터 휴업 요청을 완화하겠다고 밝히면서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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