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홍 "♥김다예에게 해준게 없어" 깜짝 이벤트뉴시스
- 러시아 공연장 테러 사망자 144명으로 늘어뉴시스
- 러시아, 美기자 구금 1년···바이든 "끔찍한 시도, 대가 치를 것"뉴시스
- 튀르키예 "에르도안 5월 방미···백악관서 바이든과 회담"뉴시스
- [KBO 내일의 선발투수]3월30일(토)뉴시스
- '류현진 6이닝 2실점' 한화 5연승···KIA 개막 4연승·롯데 첫 승(종합)뉴시스
- '끝내기 승리' 홈개막전···김승연 한화 회장은 '함박웃음'(종합)뉴시스
- 행안부 "사전투표소 26곳서 불법카메라 의심 장치 발견"뉴시스
- 이재명, 유세중 원희룡 방송 소리에 "우린 품격 지켜···들어주자" 너스레뉴시스
- '회장님' 앞에서 강렬한 끝내기···한화 임종찬 "야구하면서 처음"뉴시스
美공화당도 '트럼프 재선가도 흔들' 분석···"상원도 위험"
입력 2020.05.29. 15:16 댓글 0개당내 자체 조사서도 '바이든이 유리'
"상원 다수당 유지도 힘들 듯…패배 최소화 논의"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미국 공화당 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흔들리고 있으며 더 나아가 상원 다수당 지위도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CNN은 익명을 요구한 공화당 전략가들을 인용해 공화당 내에 이 같은 기류가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에 따른 것이다.
공화당은 불과 3개월여 전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 자신감을 보였다. 주식시장은 거의 사상 최고치에 가까웠고 경제가 호황을 누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연임을 기정사실화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그간 치적으로 내세웠던 경제마저 위기감이 감돌면서 분위기는 급반전했다.
공화당 상원의 고위 보좌관은 "나는 내 상사(의원)가 이번 사이클에 선거에 참여하지 않아 매우 기쁘다"라고까지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프에 합류하지 않은 공화당 인사 7명도 CNN에 "코로나19 사태와 경제 여파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연임 시도가 상당 부분 훼손됐다"며 "그 영향으로 공화당이 더 큰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국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번번히 뒤처지는 수모를 겪고 있다. 심지어 보수 성향 여론조사 기관인 라스무센이 27일 발표한 조사에선 지지율이 42%로 2년여 만에 최악으로 나오기도 했다.
더 나아가 오는 11월 대선 뿐만 아니라 상원 선거에서도 공화당이 다수당의 지위도 잃을 수 있다는 비관론도 나온다.
현재 상원은 전체 의석 100석 중 공화당이 54석, 민주당이 45석, 무소속이 2석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상원 선거에서 공화당 본거지라 여겨졌던 애리조나, 노스캐롤라이나 같은 주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
실제 공화당 자체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트 대통령이 바이든 전 부통령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상원 선거에도 스며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공화당 전략가들의 상당수가 기대 수준을 낮췄다"며 "이제는 패배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러시아 공연장 테러 사망자 144명으로 늘어 [모스크바=AP/뉴시스] 지난 22일(현지시각) 모스크바 외곽 크로쿠스 시청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의 사망자가 144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테러 직후 구조 대원이 현장 수색 중인 모습. 2024.03.2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지난 22일(현지시각) 모스크바 외곽 크로쿠스 시청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의 사망자가 144명으로 늘었다.29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무라시코 러시아 보건부 장관은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로 심각한 총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던 부상자 한 명이 이날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무라시코 장관은 “의료진은 그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살리지 못했다”면서 “그의 친지들에게 애도를 전한다”고 언급했다.지난 22일 모스크바 외곽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쿠스 시청 공연장에서 테러가 발생해 144명이 숨지고 360명이 부상했다. 난입한 무장 괴한은 청중에게 자동소총을 난사하고 폭발물을 터뜨려 화재를 발생시켰다.미국이 배후로 지목한 이슬람국가-호라산(ISIS-K)은 스스로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서방 연루설을 계속 제기하고 있다.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ICRF)가 핵심 용의자 4명을 포함해 11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테러범 4명을 포함해 체포된 용의자 다수가 타지키스탄 국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 · 러시아, 美기자 구금 1년···바이든 "끔찍한 시도, 대가 치를 것"
- · 튀르키예 "에르도안 5월 방미···백악관서 바이든과 회담"
- · 대만 해군 참모총장 美방문 예정설에···中외교부 "미국 약속 지켜야"
- · 정부 "세네갈 파예 대선후보 당선 환영···관계 발전 기대"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밤에 열린 순천만국가정원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 운영..
- 3[3월 4주] 사랑방 추천! 이달의 분양정보..
- 4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5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6광주 2월 대형마트 중심 소비↑ 반면 건설수주 94%↓..
- 7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 8광주 아파트매매가 2주연속 보합세···하락장 끝났을까..
- 9초1 금쪽이 "6년째 외할머니와 살아···엄마는 '영상 통화'로..
- 10부산항만공사, 사업실명제 대상 25개 사업 공개···뭐있나..